시애틀, 주택 가격 상승률 탑3에서 밀려나

지난 10월 시애틀은 여전히 미 전역에서 부동산 가격의  월별 하락세가 가장 빠르게 지속되었던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10 월 시애틀의 부동산은 1.1 퍼센트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른 7개 도시들도 중간 가격 하락세를 보였지만, 0.4 퍼센트 이상 하락세를 보인 지역은 없었다.

시애틀은 지난 2 년 동안 미 전역에서 부동산 시장이 가장 뜨거웠던 지역 중 하나였지만 이제 그 열기가 지속적으로 식기 시작해 순위에서 뒤로 밀리기 시작했다. 미 전역에서 여전히 부동산 시장이 뜨거운 지역은 라스 베가스, 샌 프란시스코, 그리고 피닉스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경우 년간 부동산 가격은 여전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까지 시애틀 연간 부동산 가격은 7.3 퍼센트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은 지난해 시애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너무 크게 오르다 보니, 최근 하락세를 반영한다고 해도 여전히 부동산 금액이 올라있는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최근 6 개월 동안 시애틀의 부동산 가격은 무려 11 퍼센트나 하락했다.

시애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지역내 임금 인상률과 대비할때 훨씬 빠른 속도로 상승했고, 또한 주택 담보 대출 이율이 올라가면서 더이상 주택을 구매하기 어려워 지자 가격이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라스 베가스 메트로 지역의 경우 부동산 금액이 12.8 퍼센트, 샌 프란시스코 지역의 경우 7.9 퍼센트 그리고 피닉스 지역의 경우 7.7 퍼센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역의 부동산 시장의 경우 대체적으로 그 매매율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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