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티지치즈, 밤에 먹어도 살 안 쪄
Author
Kagrowa
Date
2018-10-26 09:34
Views
3461
자정이 넘은 시간. 자야 하는데 뱃속에 들어앉은 아귀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면, 코티지치즈를 먹는 것이 좋겠다.
미국의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잠자리에 들기 전 코티지치즈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자연 식품을 섭취하면 체중이 늘지 않으면서도 신진 대사와 근육 회복에 도움이 된다.
코티지치즈란 저지방 우유를 끓이다가 레몬즙을 넣어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방식으로 만든 치즈. 포슬포슬 보드랍고 하얀 모양이 언뜻 콩비지처럼 보인다. 오랜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으며, 흔히 샐러드나 파스타에 올려 먹는다.
연구진은 20대 초반의 건강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기 전에 코티지치즈를 먹도록 했다. 그 결과 침대로 가기 30분 전에 30그램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은 근육의 질을 높이고 대사를 활발하게 하는데 기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코티지치즈를 먹는다고 체지방이 늘어나지도 않았다. 밤에는 절대로 아무것도 먹지 않겠다고 맹세한 사람들에게 희소식인 셈이다.
마이클 옴스비 교수는 “우리 연구를 통해 자연 식품 역시 단백질 셰이크나 각종 보조제와 마찬가지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코티지치즈만 가지고 실험했기 때문에 아직 일반화는 힘들지만, 앞으로 다른 자연 식품에 대해서도 연구를 확장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Pre-sleep protein in casein supplement or whole-food form has no impact on resting energy expenditure or hunger in women)는 ‘영국 영양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되었다.
미국의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잠자리에 들기 전 코티지치즈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자연 식품을 섭취하면 체중이 늘지 않으면서도 신진 대사와 근육 회복에 도움이 된다.
코티지치즈란 저지방 우유를 끓이다가 레몬즙을 넣어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방식으로 만든 치즈. 포슬포슬 보드랍고 하얀 모양이 언뜻 콩비지처럼 보인다. 오랜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으며, 흔히 샐러드나 파스타에 올려 먹는다.
연구진은 20대 초반의 건강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기 전에 코티지치즈를 먹도록 했다. 그 결과 침대로 가기 30분 전에 30그램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은 근육의 질을 높이고 대사를 활발하게 하는데 기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코티지치즈를 먹는다고 체지방이 늘어나지도 않았다. 밤에는 절대로 아무것도 먹지 않겠다고 맹세한 사람들에게 희소식인 셈이다.
마이클 옴스비 교수는 “우리 연구를 통해 자연 식품 역시 단백질 셰이크나 각종 보조제와 마찬가지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코티지치즈만 가지고 실험했기 때문에 아직 일반화는 힘들지만, 앞으로 다른 자연 식품에 대해서도 연구를 확장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Pre-sleep protein in casein supplement or whole-food form has no impact on resting energy expenditure or hunger in women)는 ‘영국 영양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되었다.
Total 222
Number | Title | Author | Date | Votes | Views |
132 |
12월 중턱에서
ks98499
|
2018.12.27
|
Votes 0
|
Views 4379
|
ks98499 | 2018.12.27 | 0 | 4379 |
131 |
12월의 독백
ks98499
|
2018.12.20
|
Votes 0
|
Views 4369
|
ks98499 | 2018.12.20 | 0 | 4369 |
130 |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ks98499
|
2018.12.18
|
Votes 0
|
Views 3698
|
ks98499 | 2018.12.18 | 0 | 3698 |
129 |
뱃살 출렁 복부비만… '심장'이 위협받는다
Kagrowa
|
2018.12.12
|
Votes 0
|
Views 3698
|
Kagrowa | 2018.12.12 | 0 | 3698 |
128 |
“자주 못 먹는 밥, 먹을 땐 제대로 지어 먹고 싶어요”
Kagrowa
|
2018.12.12
|
Votes 0
|
Views 4305
|
Kagrowa | 2018.12.12 | 0 | 4305 |
127 |
손목 골절 여성 환자, 절반 이상이 '골다공증' 진행 중
Kagrowa
|
2018.12.12
|
Votes 0
|
Views 3322
|
Kagrowa | 2018.12.12 | 0 | 3322 |
126 |
퍼즐 풀이, 노화방지 효과 미미
Kagrowa
|
2018.12.12
|
Votes 0
|
Views 3248
|
Kagrowa | 2018.12.12 | 0 | 3248 |
125 |
비타민, 오메가3… 영양제 시간대별 복용법
Kagrowa
|
2018.12.12
|
Votes 0
|
Views 5402
|
Kagrowa | 2018.12.12 | 0 | 5402 |
124 |
치매 위험 알려면… '단어 기억력 테스트' 해보세요
Kagrowa
|
2018.12.12
|
Votes 0
|
Views 3296
|
Kagrowa | 2018.12.12 | 0 | 3296 |
123 |
하나보다 더불어 가는 마음
ks98499
|
2018.12.06
|
Votes 0
|
Views 3272
|
ks98499 | 2018.12.06 | 0 | 3272 |
122 |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
ks98499
|
2018.12.04
|
Votes 0
|
Views 2900
|
ks98499 | 2018.12.04 | 0 | 2900 |
121 |
세계 건강 국가…1위 싱가포르, 미국 35위, 한국은?
Kagrowa
|
2018.11.29
|
Votes 0
|
Views 3424
|
Kagrowa | 2018.11.29 | 0 | 3424 |
120 |
감정 숨기는 직장인, 신체 건강 빨간불
Kagrowa
|
2018.11.29
|
Votes 0
|
Views 3462
|
Kagrowa | 2018.11.29 | 0 | 3462 |
119 |
치매 원인 내장 지방 없애는 먹을거리 4
Kagrowa
|
2018.11.29
|
Votes 0
|
Views 3819
|
Kagrowa | 2018.11.29 | 0 | 3819 |
118 |
우울감 지속… 신경안정제 복용 위험, 운동은 '약' 효과
Kagrowa
|
2018.11.29
|
Votes 0
|
Views 4588
|
Kagrowa | 2018.11.29 | 0 | 4588 |
117 |
겨울의 문턱에서
ks98499
|
2018.11.27
|
Votes 0
|
Views 3607
|
ks98499 | 2018.11.27 | 0 | 3607 |
116 |
가을 레슨
ks98499
|
2018.11.27
|
Votes 0
|
Views 3332
|
ks98499 | 2018.11.27 | 0 | 3332 |
115 |
현대인이 커피를 즐겨 마시는 이유 알고 보니...
Kagrowa
|
2018.11.19
|
Votes 0
|
Views 4081
|
Kagrowa | 2018.11.19 | 0 | 4081 |
114 |
안구건조증, 책 읽는 속도 떨어뜨려
Kagrowa
|
2018.11.19
|
Votes 0
|
Views 3612
|
Kagrowa | 2018.11.19 | 0 | 3612 |
113 |
유전성 유방암, 키 크고 마른체형에서 더 위험
Kagrowa
|
2018.11.19
|
Votes 0
|
Views 3331
|
Kagrowa | 2018.11.19 | 0 | 3331 |
112 |
고진감래, 쓰지만 달콤한 여주의 효능
Kagrowa
|
2018.11.19
|
Votes 0
|
Views 3502
|
Kagrowa | 2018.11.19 | 0 | 3502 |
111 |
10대도 홀리는 전자 담배, 그 치명적 매력
Kagrowa
|
2018.11.19
|
Votes 0
|
Views 3731
|
Kagrowa | 2018.11.19 | 0 | 3731 |
110 |
인생 교훈
ks98499
|
2018.11.07
|
Votes 0
|
Views 3318
|
ks98499 | 2018.11.07 | 0 | 3318 |
109 |
코티지치즈, 밤에 먹어도 살 안 쪄
Kagrowa
|
2018.10.26
|
Votes 0
|
Views 3461
|
Kagrowa | 2018.10.26 | 0 | 3461 |
108 |
허리 통증 있을 때 필요한 운동 처방
Kagrowa
|
2018.10.26
|
Votes 0
|
Views 3720
|
Kagrowa | 2018.10.26 | 0 | 3720 |
107 |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공급하는 먹을거리 8
Kagrowa
|
2018.10.26
|
Votes 0
|
Views 3479
|
Kagrowa | 2018.10.26 | 0 | 3479 |
106 |
“찌는 게 억울해” 나이 들면 느는 체중, 왜?
Kagrowa
|
2018.10.26
|
Votes 0
|
Views 3807
|
Kagrowa | 2018.10.26 | 0 | 3807 |
105 |
잠들기 무서운 당신, 악몽을 꾸는 이유는?
Kagrowa
|
2018.10.26
|
Votes 0
|
Views 3739
|
Kagrowa | 2018.10.26 | 0 | 3739 |
104 |
자주 소변 마려운 과민성 방광 해결법 4
Kagrowa
|
2018.10.26
|
Votes 0
|
Views 4289
|
Kagrowa | 2018.10.26 | 0 | 4289 |
103 |
마늘 소비량 ‘세계 1위’…어떻게 먹어야 건강할까?
Kagrowa
|
2018.10.05
|
Votes 0
|
Views 3608
|
Kagrowa | 2018.10.05 | 0 | 3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