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풀이, 노화방지 효과 미미
Author
Kagrowa
Date
2018-12-12 11:07
Views
3249
퍼즐을 푸는 것이 뇌의 노화를 막는 데는 별 소용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금껏 뇌와 관련해서는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한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의 애버딘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십자말풀이나 스도쿠 등에 머리를 쓴다고 해서 뇌가 쇠퇴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연구는 1936년생 498명을 대상으로 했다. 그들은 11살에 지능 검사를 받았고, 만 64세가 되던 무렵부터 15년에 걸쳐 다섯 번의 기억력 테스트와 정보 처리 속도 테스트를 받았다. 그 결과, 퍼즐 풀이가 뇌의 노화를 막는 데는 별 소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가 쇠퇴하기 시작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평소 지적인 활동을 즐긴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기억력이 좋았고 정보 처리 속도도 빨랐다. 따라서 인지 장애가 심각해지는 시점도 상대적으로 늦었다. 그러나 노화 과정 자체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두뇌 건강을 위한 국제회의(Global Council on Brain Health)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두뇌의 쇠퇴를 막는 데는 직접적으로 두뇌를 쓰는 ‘훈련’을 하는 것보다 악기를 배우거나 뜨개질을 하거나 정원을 가꾸는 등 좋아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영국 알츠하이머 연구소의 데이비드 레이놀즈 박사 역시 “나이 먹어서도 계속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 비결은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그것과 다르지 않다”면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금연, 절주하라. 체중을 관리하는 것, 정기적으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Intellectual engagement and cognitive ability in later life : longitudinal, prospective study)는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에 실렸으며 영국의 ‘BBC’ 등에 보도되었다.
지금껏 뇌와 관련해서는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한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의 애버딘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십자말풀이나 스도쿠 등에 머리를 쓴다고 해서 뇌가 쇠퇴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연구는 1936년생 498명을 대상으로 했다. 그들은 11살에 지능 검사를 받았고, 만 64세가 되던 무렵부터 15년에 걸쳐 다섯 번의 기억력 테스트와 정보 처리 속도 테스트를 받았다. 그 결과, 퍼즐 풀이가 뇌의 노화를 막는 데는 별 소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가 쇠퇴하기 시작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평소 지적인 활동을 즐긴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기억력이 좋았고 정보 처리 속도도 빨랐다. 따라서 인지 장애가 심각해지는 시점도 상대적으로 늦었다. 그러나 노화 과정 자체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두뇌 건강을 위한 국제회의(Global Council on Brain Health)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두뇌의 쇠퇴를 막는 데는 직접적으로 두뇌를 쓰는 ‘훈련’을 하는 것보다 악기를 배우거나 뜨개질을 하거나 정원을 가꾸는 등 좋아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영국 알츠하이머 연구소의 데이비드 레이놀즈 박사 역시 “나이 먹어서도 계속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 비결은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그것과 다르지 않다”면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금연, 절주하라. 체중을 관리하는 것, 정기적으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Intellectual engagement and cognitive ability in later life : longitudinal, prospective study)는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에 실렸으며 영국의 ‘BBC’ 등에 보도되었다.
Total 222
Number | Title | Author | Date | Votes | Views |
222 |
[Pending] Waiting for administrator Approval.
ks98499
|
2020.01.04
|
Votes 0
|
Views 18940
|
ks98499 | 2020.01.04 | 0 | 18940 |
221 |
[Pending] Waiting for administrator Approval.
ks98499
|
2019.12.06
|
Votes 0
|
Views 18335
|
ks98499 | 2019.12.06 | 0 | 18335 |
220 |
가을의 소원
ks98499
|
2019.10.10
|
Votes 0
|
Views 19186
|
ks98499 | 2019.10.10 | 0 | 19186 |
219 |
폐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Kagrowa
|
2019.07.21
|
Votes 0
|
Views 20399
|
Kagrowa | 2019.07.21 | 0 | 20399 |
218 |
열대야 때 마신 술 꿀잠 방해한다
Kagrowa
|
2019.07.21
|
Votes 0
|
Views 20066
|
Kagrowa | 2019.07.21 | 0 | 20066 |
217 |
여름철, 발 뽀송뽀송하게 유지하려면
Kagrowa
|
2019.07.21
|
Votes 0
|
Views 19815
|
Kagrowa | 2019.07.21 | 0 | 19815 |
216 |
전립선암 뼈전이 합병증, 생존율 높이려면?
Kagrowa
|
2019.07.21
|
Votes 0
|
Views 20755
|
Kagrowa | 2019.07.21 | 0 | 20755 |
215 |
스트레스 받으면 왜 혈압 올라갈까
Kagrowa
|
2019.07.21
|
Votes 0
|
Views 10141
|
Kagrowa | 2019.07.21 | 0 | 10141 |
214 |
내마음에 그려 놓은 사람!
ks98499
|
2019.07.11
|
Votes 0
|
Views 7564
|
ks98499 | 2019.07.11 | 0 | 7564 |
213 |
6월의 장미
ks98499
|
2019.06.03
|
Votes 1
|
Views 6479
|
ks98499 | 2019.06.03 | 1 | 6479 |
212 |
일벌레 파트너와 좋은 관계 유지하는 법 4
Kagrowa
|
2019.05.28
|
Votes 0
|
Views 6231
|
Kagrowa | 2019.05.28 | 0 | 6231 |
211 |
지방축적 억제한다는 '시서스가루'의 정체
Kagrowa
|
2019.05.28
|
Votes 0
|
Views 6643
|
Kagrowa | 2019.05.28 | 0 | 6643 |
210 |
술 안 마시는 지방간 환자, 간경화 5배·간암 3.5배 위험
Kagrowa
|
2019.05.28
|
Votes 0
|
Views 5628
|
Kagrowa | 2019.05.28 | 0 | 5628 |
209 |
“암 사망률 2위 간암…40대부터 간 검사 꼭 받으세요”
Kagrowa
|
2019.05.28
|
Votes 0
|
Views 6164
|
Kagrowa | 2019.05.28 | 0 | 6164 |
208 |
노인성 질환 ‘전립선비대증’, 젊은층 증가…당뇨·비만이 원인
Kagrowa
|
2019.05.28
|
Votes 0
|
Views 5374
|
Kagrowa | 2019.05.28 | 0 | 5374 |
207 |
5월의 시
ks98499
|
2019.05.21
|
Votes 0
|
Views 5056
|
ks98499 | 2019.05.21 | 0 | 5056 |
206 |
몸에 그렇게 좋다는 노니, 왜 약으로 만든 건 없을까
Kagrowa
|
2019.05.13
|
Votes 0
|
Views 5290
|
Kagrowa | 2019.05.13 | 0 | 5290 |
205 |
채소와 과일, 정말 암 예방에 좋을까? 얼마나 먹어야 하나
Kagrowa
|
2019.05.13
|
Votes 0
|
Views 5022
|
Kagrowa | 2019.05.13 | 0 | 5022 |
204 |
위험한 봄 자외선… 피부암 증가 추세에 '희귀암'도 늘어
Kagrowa
|
2019.05.13
|
Votes 0
|
Views 4830
|
Kagrowa | 2019.05.13 | 0 | 4830 |
203 |
더위 기승… 뇌졸중 막으려면 '이것' 섭취를
Kagrowa
|
2019.05.13
|
Votes 0
|
Views 4911
|
Kagrowa | 2019.05.13 | 0 | 4911 |
202 |
고선량 방사선, 경부식도암 치료 효과 높아
Kagrowa
|
2019.05.13
|
Votes 0
|
Views 5121
|
Kagrowa | 2019.05.13 | 0 | 5121 |
201 |
5월을 드립니다.
ks98499
|
2019.05.01
|
Votes 0
|
Views 5164
|
ks98499 | 2019.05.01 | 0 | 5164 |
200 |
등산이 藥이 되는 사람, 毒이 되는 사람
Kagrowa
|
2019.04.30
|
Votes 1
|
Views 5117
|
Kagrowa | 2019.04.30 | 1 | 5117 |
199 |
노인, 침대 사용법만 잘 익혀도 꿀잠 '쿨쿨'
Kagrowa
|
2019.04.30
|
Votes 0
|
Views 5126
|
Kagrowa | 2019.04.30 | 0 | 5126 |
198 |
대장용종은 모두 암의 씨앗? 용종 중에서도 '이것' 주의
Kagrowa
|
2019.04.30
|
Votes 0
|
Views 5107
|
Kagrowa | 2019.04.30 | 0 | 5107 |
197 |
스마트폰 좋아하는 당신은 '거북목', 방치했다간…
Kagrowa
|
2019.04.30
|
Votes 0
|
Views 4918
|
Kagrowa | 2019.04.30 | 0 | 4918 |
196 |
퉁퉁 붓는 내 몸, 도대체 무슨 일이
Kagrowa
|
2019.04.30
|
Votes 0
|
Views 5478
|
Kagrowa | 2019.04.30 | 0 | 5478 |
195 |
이 잘 닦으면 심장 건강도 좋은 이유
Kagrowa
|
2019.04.30
|
Votes 0
|
Views 4880
|
Kagrowa | 2019.04.30 | 0 | 4880 |
194 |
술 안 깰 때 알코올 '쫙' 빼주는 주스 추천
Kagrowa
|
2019.04.21
|
Votes 0
|
Views 5864
|
Kagrowa | 2019.04.21 | 0 | 5864 |
193 |
주말 늦잠, 꼭 자야하는 이유?.. 삶의 질이..
Kagrowa
|
2019.04.21
|
Votes 0
|
Views 6316
|
Kagrowa | 2019.04.21 | 0 | 6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