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식을줄 모르는 건설 붐

미 전역에서 신축 건설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는 여전히 시애틀이다. 시애틀 시에는 여전히 고층 건물 건설을 위해 쓰이는 크레인들이 곳곳에 보이고 있다.

시애틀 시에는 현재 59 개의 크레인들이 놓여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과거 6 개월 전의 수치인 65개에 비하면 떨어진 수치지만 여전히 다른 도시들에 비해서는 높은 수치다. 또한 지난 1 년 반 동안의 크레인 수를 보면 2016 년도 부터 시애틀 시에서는 평균 60 개의 크레인들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사용된 크레인 중 15 대는 일반 거주용 건물들을 위해 쓰여졌고, 25 대는 복합 용도 건물( 일반 거주와 오피스, 호텔 합산 등) 들을 위해 쓰여졌다. 8 대는 오피스와 같은 상업 용도, 3 대는 호텔에 쓰여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교통 프로젝트들 같은 학교 개발, 혹은 병원, 산업 개발과 같은 프로젝트에도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크레인들의 경우 시애틀 중심 지역에서 목격되었는데 특히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 지역에서 많이 목격되었으며 또한 발라드에서 웨스트 시애틀, 소도 지역 까지도 두루 목격 되었다.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 특히 아파트의 경우 더욱 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여전히 새로운 빌딩의 건축은 줄어들고 있지 않는 추세다.

반면 사무실 공간의 경우 여전히 그 시장이 뜨거워 매물이 부족해 사무실 렌트가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약 3 년안에 시애틀에는 4.4 밀리언 스퀘어 피트 면적의 오피스 공간이 새롭게 공급될 것으로 보이는데 놀랍게도 그중 3분의 2는 이미 렌트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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