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에게 배송 사업 시작 도와주는 아마존사

아마존 사가 사내 직원들에게 직장을 그만두고 아마존 패키지 배송 사업의 시장을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아마존사가 프라임 회원들에게 현 2일 배송보다 더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밝히면서 더 많은 배송 서비스 지원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아마존사 직원들이 기존의 직업을 그만두고 배송 사업을 시작하게 될 경우 최초 비지니스 시작시 1만 달러를 아마존사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배송 사업을 시작하는 전 아마존 직원들의 경우 아마존사의 스마일 로고가 그려져 있는 파란색 배송 트럭역시 빌려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뿐만아니라, 아마존사는 해당 직원들에게 3 개월 치의 급여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지원 프로그램은 파트타임, 풀타인 아마존 직원들 모두에게 적용된다. 아마존 창고에서 물품을 포장하고 선적하는 직원들 역시 해당 프로그램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홀푸드 직원들의 경우 혜택에서 제외되게 된다.

이같은 프로그램은 아마존사가 배송 서비스를 UPS 혹은 우체국 같은 타 배송 회사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또한 이같은 프로그램은 앞으로 아마존 사가  추가로 차량 구매 혹은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배송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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