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수 모자란 워싱턴 주 학교들

최근 워싱턴 주내 학교장들은 부족한 교사인력을 충원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때문에 제대로 트레이닝을 받지 못한 임시 인력들이 교직 현장에 많이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rofessional Educator Standards Board 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교육구들은 부족한 교사수를 충원하고 교사직업의 인종차별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다양한 인종의 교사들을 고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2017 년 조사된 교사 고용 데이터 결과에 따르면 워싱턴 주의 교사 채용은 1,323 명으로 과거 2011-12 년도의 3,237 명에 대비 두 배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교육학 졸업생들의 경우 그 수가 지난 2010 이례로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교사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아직 졸업도 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트레이닝을 시켜 교사 자격증을 부여해주는 방법으로 교사를 충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내 교사들의 인종의 경우 조금은 다양해 진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의 경우 약 22 퍼센트의 새롭게 채용된 교사들이 유색인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 Copyright 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