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자유롭게 모유수유 할 수 없는 여성들

지난 주 한 여성 모델이 자신의 아이를 모유수유 하면서 런웨이를 걸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같은 주 다른 한 여성은 수영장에서 자신의 아기를 모유수유 하던 중 가려달라는 요구를 받기도 했다. 또한 다른 한 여성은 피자 레스토랑을 찾았다가 그곳에서 매장 직원이 냅킨을 이용해 가슴을 가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직원은 수건을 줄 수 있으니 아기와 가슴을 가리라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같은 사실이 대중에 알려지자 해당 레스토랑과 수영장 측은 사과를 하고 나섰다. 하지만 여전히 모유수유에 대한 반감을 지닌 사람들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35 퍼센트의 사람들이 공공 장소에서 모유수유를 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바로 남자들이 쳐다보는 것이 싫고 또한 모유수유 장면 자체가 바라보기 불편하다는 것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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