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부동산, 20 개월 연속 가장 핫한 것으로

시애틀의 부동산 시장은 무려 20 개월 연속 가장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매물 품귀 현상까지 함께 나타나  부동산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더욱더 힘들게 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이들에게 조금은 희망적인 소식이 들리고 있다.

최근 시애틀 부동산 시장에 매물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Northwest Multiple Listing Service에 의하면 브로커들은 14,524 건의 새로운 리스팅들을 시애틀과 그 주변 지역에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는 지난 2008 년 5월 이례로 매물수가 최초로 14,000 을 넘은 기록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매물의 증가 추세는 최초로 4년 연속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늘어난 매물 중에 콘도들이 많다는 것이다. 콘도들은 일반 주택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처음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좀더 매력적일 수 있다. 콘도 매물 수는 지난해 부터 약 21.4 퍼센트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에는 총 1,803 건의 콘도 매물에 새로 등록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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