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미 전역에서 최초로 플라스틱 용기 사용 금지한 대도시로

7월 1일 부터 시애틀은 미 전역에서 최초로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금지한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앞으로 5천 여곳의 음식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플라스틱 포크 혹은 빨대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플라스틱 용품의 사용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막기위해 내려진 이번 결정은 앞으로 일회용으로 사용되던 플라스틱 용기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게 된다.

현재 바다에서 발견되는 플라스틱의 40 퍼센트 이상이 일회용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빨대와 식기 용구들로 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플라스틱 용기의 사용 금지는 지난 2009 년 이미 논의 되었었다. 하지만 당시 비지니스들이 대용으로 사용할 방법이 없어 현실적이지 못한 제안이라고 간주되 시행되지 못했었다.

시애틀이 이처럼 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용기 사용의 금지를 시작하지 다른 대도시들도 유사한 움직임을 시작하고 있다. 로스 앤젤레스나 뉴욕 역시 플라스틱 용기 사용의 금지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플라스틱 용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음식점들의 경우 특별한 벌금을 부과받지는 않게되지만 함께 대체안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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