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허용 18세에서 21세로 올라가나?

지독한 흡연으로 인해 병을 얻어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사람들, 흡연으로 인해 암에 걸렸다가 생존한 사람들은 앞으로 자신들과 같은 피해자가 더 발생하는 일을 줄이기 위해 흡연 허용 최소 나이를 늦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이 시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로 같은 시도만 4번째, 워싱턴 주는 올해도 최소 흡연나이를 18세에서 21세로 올리자는 안건을 놓고 의회에서 찬반이 논의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과거의 시도들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었다.

워싱턴 주 주지사인 제이 인슬리(Jay Inslee)와 주 법무장관인 밥 퍼거슨(Bob Ferguson) 역시 흡연 허용 최소나이를 올리는데 찬성하고 있다.

이 밖에 흡연 허용 나이가 올라가면 세금 수익이 줄어들 수 있스며, 18세가 되면 군대는 갈 수 있는데 담배는 구매할 수 없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는 반대의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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