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션-마우리(Vashon-Maury) 아일랜드 해변가 마비성 패류독 발견으로 갑각류 수확 금지

배션- 마우리 (Vashon-Maury) 섬에서 마비성 패류독이 발견되어 해당 지역내 갑각류의 채취가 전면 금지되었다. 그 결과 배션-마우리 아일랜드 해변가에서의 모든 갑각류 채취 작업은 기한 없이 금지되었다.

해당 지역에서 채취 가능한 갑각류에는 조개, 구이덕, 가리비, 홍합, 굴과 달팽이 들이다. 게와 새우의 경우 이번 독성물질에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내장 부분의 경우 역시 PSP 의 함유 성분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식용으로 사용시 반드시 내장 부분을 깨끗하게 청소한 후 섭취 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PSP 는 생명에 위험을 주는 신경독소로 해당 독성분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심각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PSP 의 경우 조리를 하거나 얼린다고 해도 그 독성분이 제거되지 않는다. PSP 독성분에 노출될 경우 섭취 후 30 에서 60 분 이내에 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데 그 증상은 마비, 얼굴, 팔, 다리 등이 얼얼한 증상, 두통, 미식거림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심각한 경우 2시간에서 25 시간안에 사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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