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사 소규모 비지니스 삼키는 부기맨?

과거 월마트사가 여러 소규모 회사들을 집어 삼키면서 대형 회사로 커져가면서 대외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쌓아왔듯이 아마존 사가 그 뒤를 잇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마존사는 월마트가 겪은 성장과 그 부정적 여파를 예로 삼아 회사 이미지가 부기맨 이미지로 바뀌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 사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쌓기 시작한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일단 시애틀의 급격한 경제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지역내 부동산 시장이 급성장, 원주민들이 밖으로 쫓겨나는 현상이 초래되었고, 또한 많은 홈레스가 생겨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아마존 사 직원들 역시 사내에서 그닥 좋은 대우를 받고 있지 못한 점도 또다른 부정적인 이미지를 쌓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최근 총기 관련한 추가 제재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사는 NRA가 총기 판매에 대한 어떠한 제재도 가하지 않았다. 심지어 월마트도 사내 온라인 총기 판매시 그 최소 나이를 21세로 제한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아마존사가 얼마나 그 회사 이미지 관리에도 신경을 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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