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 상대로 법정 소송 시작한 737 맥스 8 기종 피해자 가족들

보잉사는 안전보다는 회사 이익을 우선으로 한 회사다! 최근 추락한 737 맥스 8 기종에 탑승했던 피해자 가족들의 주장이다. 최근 이티오피언 항공사에 탑승했던 메사추세스 출신 여성의 가족들이 보잉사를 상대로 법정 소송을 제기했다.

보잉사는 737 맥스 8 기종을 서둘러 시장에 내놓기 위해 제대로된 안전 점검을 무시했다는 것이 법정 소송 내용이다. 보잉사는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있었슴에도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출시를 미루지 않았다는게 피해자 가족들의 주장이다.

또 다른 피해자인 사미아 스투모(24세) 역시 추락한 이티오피아 항공에 타고있던 157 명 중 하나였다. 그녀의 가족들은 그녀의 시신이라고 수습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지만 그녀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고 했다. 스투모는 당시 글로벌 헬스 비영리 회사를 위한 출장길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투모의 가족들은 보잉사의 탐욕이 무고한 스투모와 다른 156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항공기의 운항을 허가한 FAA 역시 안전 점검에 소홀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항공기는 이륙한지 1 분 만에 오작동을 일으키고 기체가 앞으로 쏠리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잉사는 목요일 앞으로 이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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