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게이트 몰의 메이시스 백화점, 내년에 문 닫을 것으로

노스게이트몰의 메이시스 (Macy’s) 이 내년에 문을 닫을 계획이며, 메이시스 레드몬드 지점 역시 다음 몇달 안에 문을 닫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점에서 근무하던 직원들 중 일부는 다른 지점으로 이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노스게이트 몰의 메이시스 백화점의 경우 오는 2020년 초에 문을 닫을 예정이다. 또한 레드몬드 타운 센터의 메이시스 백화점의 경우는 올해 초에 문을 닫게될 예정이다. 메이시스 사는 지점을 폐점하는 결정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였다는 입장을 밝히며 지난 16 년간 유지해온 레드몬드 지점과 70 년간 지속해온 노스게이트 지점의 폐점을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폐점되는 두 지점에서 근무하던 직원들 중 이직이 되지 못한 직원들의 경우 위로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1950 년 본 마쉐로 시작한 메이시스는 2003년 부터 메이시스로 다시 태어나 노스게이트 몰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아 왔었다.

이같은 메이시스 백화점의 지점 폐쇄는 결국 온라인 쇼핑의 증가와 소비자들을 아마존과 같은 대형 온라인 상업 회사에 빼앗긴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면서 메이시스 백화점은 지난 2016년도 부터 100 개 매장의 문을 닫는 계획을 이미 발표한바 있다.

2017 년 말까지 메이시스는 총 81 곳의 매장을 폐점했고, 2018 년 까지 11 개 지점을 추가로 폐점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해 메이시스의 다운타운 매장의 경우 전체 건물에서 몇 층만 사용하는 크기로 사이즈를 대폭 줄이기도 했다. 메이시스 빌딩의 남은 공간은 아마존 사가 사용하고 있다.

지난 주 메이시스는 레드몬드 지점을 포함한 총 8 개 매장을 올해인 2019 년에 폐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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