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Author
Kagrowa
Date
2019-07-21 23:19
Views
19352
최근 폐암 검진이 국가건강검진에 추가됐다. 폐암은 암 중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암이다. 최근 비흡연, 여성 폐암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조기 검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이계영 교수는 "전체 폐암 환자의 35%가 여성”이라며 “특히 50세 전후 갱년기 여성이라면 저선량 CT를 이용한 조기폐암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비흡연자라면 검사 주기는 5년에 1회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폐암 사망률이 높인 이유 중 하나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폐암을 의심해볼 만한 증상들은 있다. 대표적인 것이 기침이다. 이계영 교수는 "기침은 폐암이 어느 정도 진행됐을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한다"며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호흡기내과 전문의 진료를 보고 흉부 방사선 검사나 저선량 CT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객혈도 유의해야 할 증상이다. 객혈은 폐에서 발생한 출혈이 가래와 섞여 나오는 것이다. 호흡곤란도 나타날 수 있다. 폐암 환자의 약 절반 정도가 숨찬 느낌을 받는다. 암 덩어리가 커져서 호흡이 가쁜 경우도 있지만, 폐암으로 인한 흉막 삼출, 폐허탈, 상기도폐색도 원인으로 작용한다. 폐암 환자의 3분의 1가량은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 일부는 성대가 마비돼 목소리가 쉬기도 한다. 폐암이 기관지 신경 주변 림프절을 침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폐암 사망률이 높인 이유 중 하나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폐암을 의심해볼 만한 증상들은 있다. 대표적인 것이 기침이다. 이계영 교수는 "기침은 폐암이 어느 정도 진행됐을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한다"며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호흡기내과 전문의 진료를 보고 흉부 방사선 검사나 저선량 CT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객혈도 유의해야 할 증상이다. 객혈은 폐에서 발생한 출혈이 가래와 섞여 나오는 것이다. 호흡곤란도 나타날 수 있다. 폐암 환자의 약 절반 정도가 숨찬 느낌을 받는다. 암 덩어리가 커져서 호흡이 가쁜 경우도 있지만, 폐암으로 인한 흉막 삼출, 폐허탈, 상기도폐색도 원인으로 작용한다. 폐암 환자의 3분의 1가량은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 일부는 성대가 마비돼 목소리가 쉬기도 한다. 폐암이 기관지 신경 주변 림프절을 침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Total 222
Number | Title | Author | Date | Votes | Views |
132 |
12월 중턱에서
ks98499
|
2018.12.27
|
Votes 0
|
Views 4188
|
ks98499 | 2018.12.27 | 0 | 4188 |
131 |
12월의 독백
ks98499
|
2018.12.20
|
Votes 0
|
Views 4193
|
ks98499 | 2018.12.20 | 0 | 4193 |
130 |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ks98499
|
2018.12.18
|
Votes 0
|
Views 3539
|
ks98499 | 2018.12.18 | 0 | 3539 |
129 |
뱃살 출렁 복부비만… '심장'이 위협받는다
Kagrowa
|
2018.12.12
|
Votes 0
|
Views 3534
|
Kagrowa | 2018.12.12 | 0 | 3534 |
128 |
“자주 못 먹는 밥, 먹을 땐 제대로 지어 먹고 싶어요”
Kagrowa
|
2018.12.12
|
Votes 0
|
Views 4123
|
Kagrowa | 2018.12.12 | 0 | 4123 |
127 |
손목 골절 여성 환자, 절반 이상이 '골다공증' 진행 중
Kagrowa
|
2018.12.12
|
Votes 0
|
Views 3136
|
Kagrowa | 2018.12.12 | 0 | 3136 |
126 |
퍼즐 풀이, 노화방지 효과 미미
Kagrowa
|
2018.12.12
|
Votes 0
|
Views 3017
|
Kagrowa | 2018.12.12 | 0 | 3017 |
125 |
비타민, 오메가3… 영양제 시간대별 복용법
Kagrowa
|
2018.12.12
|
Votes 0
|
Views 5227
|
Kagrowa | 2018.12.12 | 0 | 5227 |
124 |
치매 위험 알려면… '단어 기억력 테스트' 해보세요
Kagrowa
|
2018.12.12
|
Votes 0
|
Views 3107
|
Kagrowa | 2018.12.12 | 0 | 3107 |
123 |
하나보다 더불어 가는 마음
ks98499
|
2018.12.06
|
Votes 0
|
Views 3065
|
ks98499 | 2018.12.06 | 0 | 3065 |
122 |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
ks98499
|
2018.12.04
|
Votes 0
|
Views 2715
|
ks98499 | 2018.12.04 | 0 | 2715 |
121 |
세계 건강 국가…1위 싱가포르, 미국 35위, 한국은?
Kagrowa
|
2018.11.29
|
Votes 0
|
Views 3216
|
Kagrowa | 2018.11.29 | 0 | 3216 |
120 |
감정 숨기는 직장인, 신체 건강 빨간불
Kagrowa
|
2018.11.29
|
Votes 0
|
Views 3280
|
Kagrowa | 2018.11.29 | 0 | 3280 |
119 |
치매 원인 내장 지방 없애는 먹을거리 4
Kagrowa
|
2018.11.29
|
Votes 0
|
Views 3563
|
Kagrowa | 2018.11.29 | 0 | 3563 |
118 |
우울감 지속… 신경안정제 복용 위험, 운동은 '약' 효과
Kagrowa
|
2018.11.29
|
Votes 0
|
Views 4378
|
Kagrowa | 2018.11.29 | 0 | 4378 |
117 |
겨울의 문턱에서
ks98499
|
2018.11.27
|
Votes 0
|
Views 3418
|
ks98499 | 2018.11.27 | 0 | 3418 |
116 |
가을 레슨
ks98499
|
2018.11.27
|
Votes 0
|
Views 3140
|
ks98499 | 2018.11.27 | 0 | 3140 |
115 |
현대인이 커피를 즐겨 마시는 이유 알고 보니...
Kagrowa
|
2018.11.19
|
Votes 0
|
Views 3888
|
Kagrowa | 2018.11.19 | 0 | 3888 |
114 |
안구건조증, 책 읽는 속도 떨어뜨려
Kagrowa
|
2018.11.19
|
Votes 0
|
Views 3439
|
Kagrowa | 2018.11.19 | 0 | 3439 |
113 |
유전성 유방암, 키 크고 마른체형에서 더 위험
Kagrowa
|
2018.11.19
|
Votes 0
|
Views 3155
|
Kagrowa | 2018.11.19 | 0 | 3155 |
112 |
고진감래, 쓰지만 달콤한 여주의 효능
Kagrowa
|
2018.11.19
|
Votes 0
|
Views 3326
|
Kagrowa | 2018.11.19 | 0 | 3326 |
111 |
10대도 홀리는 전자 담배, 그 치명적 매력
Kagrowa
|
2018.11.19
|
Votes 0
|
Views 3484
|
Kagrowa | 2018.11.19 | 0 | 3484 |
110 |
인생 교훈
ks98499
|
2018.11.07
|
Votes 0
|
Views 3122
|
ks98499 | 2018.11.07 | 0 | 3122 |
109 |
코티지치즈, 밤에 먹어도 살 안 쪄
Kagrowa
|
2018.10.26
|
Votes 0
|
Views 3264
|
Kagrowa | 2018.10.26 | 0 | 3264 |
108 |
허리 통증 있을 때 필요한 운동 처방
Kagrowa
|
2018.10.26
|
Votes 0
|
Views 3553
|
Kagrowa | 2018.10.26 | 0 | 3553 |
107 |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공급하는 먹을거리 8
Kagrowa
|
2018.10.26
|
Votes 0
|
Views 3354
|
Kagrowa | 2018.10.26 | 0 | 3354 |
106 |
“찌는 게 억울해” 나이 들면 느는 체중, 왜?
Kagrowa
|
2018.10.26
|
Votes 0
|
Views 3606
|
Kagrowa | 2018.10.26 | 0 | 3606 |
105 |
잠들기 무서운 당신, 악몽을 꾸는 이유는?
Kagrowa
|
2018.10.26
|
Votes 0
|
Views 3527
|
Kagrowa | 2018.10.26 | 0 | 3527 |
104 |
자주 소변 마려운 과민성 방광 해결법 4
Kagrowa
|
2018.10.26
|
Votes 0
|
Views 4038
|
Kagrowa | 2018.10.26 | 0 | 4038 |
103 |
마늘 소비량 ‘세계 1위’…어떻게 먹어야 건강할까?
Kagrowa
|
2018.10.05
|
Votes 0
|
Views 3355
|
Kagrowa | 2018.10.05 | 0 | 33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