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지 않아도 되는 인연 하나,

Author
ks98499
Date
2019-04-11 21:03
Views
3538
모모의 일기

째각 째각 째각 시계 바늘이 12시를 자나서야 하루가 마감이 됩니다.
오늘도 여느날처럼 12시에 가게문을 닫고는 집으로 향합니다.
집에 도착해서 양치질을 하고 막 쉬려는 순간에 "찌르릉 찌르릉"
뭐야! 이시간에 누가 전화를?
눈에 들어 오는 800 넘버 받을까 말까 하다가는 "그래" 이시간이면?
알람 회사에 전화 였습니다.
누군가 너희 가게 안에 들어 가는데 어떻게 경찰을 불러주랴?
"응~ 가게 안에 누군가 침입을 했다면 당연히 경찰이 달려와 줘야지."
전화를 꿑으면서 바로 가게로 달려와 보니
이미 경찰차가 2대가 도착하고 나를 기다리는 듯 했다.
내가 주인이라는 말을 건내면서 바로 가게문을 열고 들어가 살펴보니
돌맹이 하나가 보인다.
그 돌맹이가 원흉인셈이다.
바로 뒤 따라 들어온 경찰이 묻는다 "없어진 물건은 무엇 무엇이니?"
쓰윽 살펴보니 아무것도 없어진 물건이 없는 듯 했다.
"글쎄 없어진게 없는거 같은데,"
바로 뒤따라 들어온 경찰 한사람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컴푸터 앞에 앉아 살펴보다가는 한마디
툭 던진다."어~~ 없어진 물건이 있어,"
"응 뭔데?" "응 담배!" "담배!"
나도 살짝 앉아서 전체적인 상황을 보기로 했다.

가게 문을 닫고, 내가 집에 도착을 할 시간쯤에
한 아이가 가게 앞으로 다가선다. 두리번 두리번 서성이디가는 다시 문옆으로 다가서서 가게안을 뻔히 쳐다 보다가는
다시 서성거리기 시작한다.3~~4분을 서성거리다가는 돌아서 가게를 떠난다.
한 4분이 지난후에 다시 돌아와서는 이미 어디선가 줏어온 돌맹이를 던져 유리를 깨고는 가게 안으로
성큼 성큼 들어와서 곧장 담배를 향해서 다가서더니 딱 담배"한갑"을 손이 들고는 여유 있게 가게를 떠난다.

아니! 아니! 여유는 아니였을것이다.
그 "담배"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한동안 동동동 서성대던 모습,
"담배" 한갑에 내돌댕이 치는 "양심"에 모습이 씁쓸하기만 하다.

장사를 하시면서 부딕치는 크고 작은 일상에 사건들이 어떻게 다 이야기를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오늘에 이정도는 살짝 애교로 넘어가도 될 듯 합니다.

그렇게 확인이 되였으니
이제는 대충 깨진 유리를 막아 놓아야 되겠지요.
해서 경찰들에게 너희들 서류를 만드는 동안에 내가 집을 잠시 다녀 올테니
그렇게 알고 있어라 해 놓고는 부랴 부랴 집으로 달려가
합판을 가지고 와서 대충 막아 놓고는 마무리를 했습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경찰은 이렇게 우리를 도와주기도 하니
그분들에 도움을 받을때는 슬쩍 도움을 부탁을 하셨도 됩니다.
때로는 그들이 직접(경찰이) 업체를 불러 막아 놓고 망가진 곳을 막아 놓고 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물런 저처럼 사건 즉시 연결이 되고, 본인 직접 가능하신분이야
본인이 직접 뒷처리를 하시기도 하지만,)

회원님들 2019년도 다들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으로이어지시기르 기원 드립니다.

KSFOODMART 황 국 회원,
Total 222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192
머리가 ‘지끈지끈’…두통 없애는 방법 5
Kagrowa | 2019.04.21 | Votes 0 | Views 4214
Kagrowa 2019.04.21 0 4214
191
혈관 '기름때' 씻어내는 두 가지 식습관
Kagrowa | 2019.04.21 | Votes 0 | Views 3798
Kagrowa 2019.04.21 0 3798
190
‘깜박깜박’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이유 4
Kagrowa | 2019.04.21 | Votes 0 | Views 3463
Kagrowa 2019.04.21 0 3463
189
Razor Clam(맛조개)
ks98499 | 2019.04.17 | Votes 0 | Views 3408
ks98499 2019.04.17 0 3408
188
만나지 않아도 되는 인연 하나,
ks98499 | 2019.04.11 | Votes 0 | Views 3538
ks98499 2019.04.11 0 3538
187
뇌졸중 ‘골든타임’ 지키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증상
Kagrowa | 2019.04.07 | Votes 0 | Views 3257
Kagrowa 2019.04.07 0 3257
186
4월에 맛봐야 할 해산물 5가지
Kagrowa | 2019.04.07 | Votes 0 | Views 3191
Kagrowa 2019.04.07 0 3191
185
폭음 즐기는 남성, 커피 섭취 자제해야
Kagrowa | 2019.04.07 | Votes 0 | Views 3382
Kagrowa 2019.04.07 0 3382
184
한국은 왜 와인 값이 턱없이 비쌀까
Kagrowa | 2019.04.07 | Votes 0 | Views 4171
Kagrowa 2019.04.07 0 4171
183
닭 껍질에도 '좋은 기름'이 있습니다
Kagrowa | 2019.04.07 | Votes 0 | Views 3079
Kagrowa 2019.04.07 0 3079
182
ㅊ가까이 가까이
ks98499 | 2019.03.28 | Votes 0 | Views 3089
ks98499 2019.03.28 0 3089
181
양배추는 어떻게 위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까?
Kagrowa | 2019.03.28 | Votes 0 | Views 2672
Kagrowa 2019.03.28 0 2672
180
매일 마시는 맥주 한 캔, 이미 위험 신호
Kagrowa | 2019.03.28 | Votes 0 | Views 6707
Kagrowa 2019.03.28 0 6707
179
혈당이 높아 각종 분비물로 당이 배출되면 일어나는 일
Kagrowa | 2019.03.28 | Votes 0 | Views 2826
Kagrowa 2019.03.28 0 2826
178
한국인, 10년 전에 비해 술 많이 마시고 더 뚱뚱해졌다
Kagrowa | 2019.03.28 | Votes 0 | Views 2507
Kagrowa 2019.03.28 0 2507
177
"와인 1병=담배 10개비" 술도 암 위험 인자
Kagrowa | 2019.03.28 | Votes 0 | Views 2709
Kagrowa 2019.03.28 0 2709
176
협회의 의사결정권에 대한 의무
ho song | 2019.03.13 | Votes 0 | Views 3001
ho song 2019.03.13 0 3001
175
총회를다녀와서..
ho song | 2019.03.13 | Votes 1 | Views 2137
ho song 2019.03.13 1 2137
174
저용량 아스피린 9년 이상 복용, 폐암 위험 11% 감소
Kagrowa | 2019.03.11 | Votes 0 | Views 2765
Kagrowa 2019.03.11 0 2765
173
봄이라 눈 건조해진 줄 알았는데 자가면역질환? 증상은
Kagrowa | 2019.03.11 | Votes 0 | Views 2454
Kagrowa 2019.03.11 0 2454
172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만 맡아도 콩팥병 위험 증가"
Kagrowa | 2019.03.11 | Votes 0 | Views 2702
Kagrowa 2019.03.11 0 2702
171
관절에 좋은 음식? 피해야 할 것부터 알아보시죠
Kagrowa | 2019.03.11 | Votes 0 | Views 2688
Kagrowa 2019.03.11 0 2688
170
미세 먼지가 척추 건강도 위협? 어떻게 지킬까
Kagrowa | 2019.03.11 | Votes 0 | Views 2577
Kagrowa 2019.03.11 0 2577
169
일주일에 한 번 '올리브유' 먹었더니..'놀라운 효과
Kagrowa | 2019.03.11 | Votes 0 | Views 2308
Kagrowa 2019.03.11 0 2308
168
사랑의 순간
ks98499 | 2019.03.04 | Votes 0 | Views 2238
ks98499 2019.03.04 0 2238
167
건조하고 침침한 눈 때문에 걱정이라면? ‘아스타잔틴’에 주목하자
Kagrowa | 2019.02.28 | Votes 0 | Views 2716
Kagrowa 2019.02.28 0 2716
166
식탐, 유전자 탓일까? 의지 탓일까?
Kagrowa | 2019.02.28 | Votes 0 | Views 2519
Kagrowa 2019.02.28 0 2519
165
대변 가늘면 영양 부족… 냄새 많이 나면?
Kagrowa | 2019.02.28 | Votes 0 | Views 3658
Kagrowa 2019.02.28 0 3658
164
주말에 잠 몰아자면 살찌는 이유
Kagrowa | 2019.02.28 | Votes 0 | Views 2630
Kagrowa 2019.02.28 0 2630
163
봄이 오는 길목에서
ks98499 | 2019.02.26 | Votes 0 | Views 2911
ks98499 2019.02.26 0 2911

CONTACT US

Contact us advertisement

april, 2024

No Events

Event

2017년도 아이스크림 무료제품 받으세요!

2017년 November 30일
 2017년도 아이스크림 무료제품 받으세요! 2017년 TCD & Nestle Free Products !!잊지마세요!! 안녕하세요? TCD & Nestle를 Carry하시는 회원님(IFC)들중 아직도 Free Products를...

KAGRO 2017 최우수 서비스 People선정 공지

2017년 October 5일
KAGRO 2017 최우수 서비스  People선정     본 협회에서는 각 업소를 방문하는 세일즈맨이나 딜리버리 맨들의 한인 업소에 대한 서비스향상을 도모하여...

Treasure Valley Coffee KAGRO Promotions

2017년 September 5일
Treasure Valley Coffee KAGRO Promotions: MEMBERS come by our both to try our coffee and take some samples for hom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