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뇌졸중' 잡아야, 뇌졸중 80% 예방… 위험 신호는?
Author
Kagrowa
Date
2019-01-17 21:49
Views
2741
겨울에는 혈관이 쉽게 좁아지면서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뇌졸중은 대부분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으로 나타나는데, 응급처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뇌졸중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 '미니 뇌졸중' 증상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미니 뇌졸중의 공식 의학적 명칭은 '일과성뇌허혈발작'으로, 일시적으로 뇌혈관이 막혔다 풀리는 것이다. 미니 뇌졸중이 나타났을 때 적절히 치료받으면 뇌졸중을 80% 막을 수 있다는 미국 로욜라 의대 연구가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신체 한쪽 감각이 무뎌지거나 ▲표정이 일그러지거나 ▲앞이 갑자기 안 보이거나 ▲평소와 다른 느낌의 두통·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뇌졸중과 달리 24시간 안에 이런 증상이 사라진다. 하지만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뚫린 것일 뿐 다시 막힐 위험이 커, 한 달 내에 12%, 석 달 내에 30%가 뇌졸중을 경험한다.
병원에서는 뇌CT, 경동맥초음파 등을 이용해 뇌 혈관을 검사한다. 일과성뇌허혈발작으로 진단되면 일반 뇌졸중과 같은 치료를 한다. 먼저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같은 항혈고판제를 처방해 혈액의 점성을 낮춰 혈액이 잘 흐르게 한다. 심장 문제로 생겼을 때는 와파린, 항응고제를 쓰고 경동맥협착이 원인일 때는 스텐트나 내막절제술을 할 수 있다.
뇌졸중을 막으려면 평소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나 과일, 등푸른생선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이 있는 사람은 약물로 증상을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미니 뇌졸중의 공식 의학적 명칭은 '일과성뇌허혈발작'으로, 일시적으로 뇌혈관이 막혔다 풀리는 것이다. 미니 뇌졸중이 나타났을 때 적절히 치료받으면 뇌졸중을 80% 막을 수 있다는 미국 로욜라 의대 연구가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신체 한쪽 감각이 무뎌지거나 ▲표정이 일그러지거나 ▲앞이 갑자기 안 보이거나 ▲평소와 다른 느낌의 두통·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뇌졸중과 달리 24시간 안에 이런 증상이 사라진다. 하지만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뚫린 것일 뿐 다시 막힐 위험이 커, 한 달 내에 12%, 석 달 내에 30%가 뇌졸중을 경험한다.
병원에서는 뇌CT, 경동맥초음파 등을 이용해 뇌 혈관을 검사한다. 일과성뇌허혈발작으로 진단되면 일반 뇌졸중과 같은 치료를 한다. 먼저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같은 항혈고판제를 처방해 혈액의 점성을 낮춰 혈액이 잘 흐르게 한다. 심장 문제로 생겼을 때는 와파린, 항응고제를 쓰고 경동맥협착이 원인일 때는 스텐트나 내막절제술을 할 수 있다.
뇌졸중을 막으려면 평소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나 과일, 등푸른생선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이 있는 사람은 약물로 증상을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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